소주 제친 하이볼, 믹솔로지가 뭐길래

술과 음료를 섞어 마시는 믹솔로지가 인기다. 특히 하이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하이볼 제조에 필요한 토닉워터의 판매량이 크게 늘어났다. 


하이볼 인기에 토닉워터, 고급소주 판매늘어 

코로나19로 인해 홈술 트렌드가 두드러지자 주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반면 탄산음료 통계는 이야기가 다르다. 상위 10개 제품 중 6개가 전년 대비 매출이 하락했다. 4개 중 진로토닉워터는 95%의 매출 상승을 보여줬다.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이 같은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믹솔로지의 유행으로 주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위스키, 고급소주 등을 활용한 하이볼 제조법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으며 주류업계는 이에 맞춰 다양한 증류식 소주를 선보이고 있다. 믹솔로지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업계의 경쟁은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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