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직구까지.. 속수무책 K커머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급상승 중인 중국 커머스 기업들이다. 이러한 C커머스 기업들에 국내 K커머스 업체들이 경쟁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치외법권 중국 커머스

국내 이커머스 입장에서 C커머스의 진출은 달갑지 않다. 특히 C커머스는 국내 커머스 기업과 달리 여러 규제를 피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을 통한 판매금지 또는 판매제한 물품 명단에 따르면 국내 온라인 쇼핑몰은 상표권과 저작권 침해 물품 등 약 15가지에 이르는 물품을 판매 제한하고 있다. 알리와 테무는 이 중 7~8가지 이상의 법을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상표권과 저작권을 침해한 명품 시계, 운동화, 즉 짝퉁 판매는 기본이고 식약처 기준 미달인 제품도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업계는 중국 업체의 이 같은 행포에 대해 대응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을 치외법권으로 여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국내 법인이 아닌 이상 이를 똑같이 규제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소견도 있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통계뱅크 라이센스]
통계뱅크 사이트 내의 모든 이미지,문구,콘텐츠,내용 등에 대한 저작권은 통계뱅크(주)에게 있습니다.
영리 목적으로 재배포하거나 재판매할 수 없으며, 자료활용 시 '통계뱅크'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여야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