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이 장악한 몽골

광활한 초원, 사막 그리고 염소와 유목민…몽골이라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일 것이다. 하지만 수도 울란바토르의 상황은 완전히 다르다. 


몽탄 신도시가 된 울란바토르 

울란바토르가 최근 한국 기업에 의해 한국화되고 있다. 한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 빵집까지 다양한 기업들이 몽골 울란바토르에 진출하면서부터다. 울란바토르의 도심 풍경은 마치 경기도 동탄 신도시와 유사해 몽탄 신도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몽골 내 한류 문화가 확산되며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다. 한국 드라마에 이어 한국 음악, 한국 음식으로까지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러한 현상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마트는 몽골 내 4호점까지 내며 승승장구 중이며 CU, GS25 등 편의점도 몽골에 진출해 현재는 몽골 전체 편의점 중 90%가 이들로 이뤄져있다. CJ푸드빌이 운영 중인 뚜레쥬르는 2017년 몽골에 진출해 17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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