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달러 추세 지속, OEM 업체들 고속성장

원달러 환율 상승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1,500원대까지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출기업은 울상을 짓고 있다. 


OEM 업체들, 실적 상승

달러 강세가 지속되면서 국내 의류, 신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들은 오히려 수혜를 보고 있다. OEM 기업의 경우 원재료 비용은 달러로 계산되지만 임금을 비롯한 비용 대부분을 현지 통화로 받기 때문이다. 보통 공장이 위치한 동남아의 현지 통화의 약세와 달러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실적은 더 큰 폭으로 상승한다. 주요 수혜기업으로 꼽히는 영원무역과 화승엔터프라이즈의 매출과 영업이익률은 달러 강세가 시작되면서 크게 치솟았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아웃도어 스포츠 시장이 불황을 겪었던 2년 전과 비교하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하반기 카타르 월드컵 개최와 신제품 출시 등의 이슈도 있어 당분간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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