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도 리사이클링 열풍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가전업계에서도 폐플라스틱, 폐직물을 활용한 리사이클링 소재를 도입하는 추세다. 삼성전자, LG전자 등 가전 기업들은 제품에 재활용 소재 활용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올해 초 세계 최대 IT, 가전 전시회 CES에서 삼성전자는 디스플레이 제품 제조에 지난해 보다 30배 많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4, 갤럭시Z폴드4 제품에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플라스틱 부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무선 이어폰 버즈프로 충전케이스 부품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했는데, 해당 부품의 무게는 기기 전체 무게 중 90%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의 리사이클링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TV, 모니터, 리모컨 등 신제품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기술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LG전자 역시 비슷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제품 LG퓨리케어 공기청정기 역시 폐전자기기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을 사용해 외관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LG전자는 경남 함안에 리사이클링 센터를 운영하며 폐가전에서 플라스틱 등을 분리해 원재료도 만들고 있다. LG전자는 2030년까지 60만 톤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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