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채소값 폭등에 직접 재배해 먹는다

식탁 물가가 줄줄이 오르면서 채소를 직접 재배해 자급자족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상추, 깻잎같은 익숙한 품종뿐 아니라 포기 당 1만원으로 급등한 배추까지 집에서 재배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다. 


홈가드닝 제품 인기

아파트 베란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베란다 텃밭을 운영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홈가드닝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씨앗 모종은 전년 대비 약 60% 정도 매출 상승을 이뤘고 그 외 배양토, 원예공구 등의 제품도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다. 이처럼 채소를 직접 재배해 자급자족하는 분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주민들에게 상자텃밭을 보급하는 지자체도 생겼다. 하남시는 올 초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상자텃밭 세트 1,000개를 나눠주기도 했다. 


1만원 배추값에 배테크까지 나와

배추 가격의 폭등으로 포장김치가 품절사태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배추를 직접 재배하는 소비자도 늘었다. 한 포기에 1만원에 육박하는 배추는 직접 심어 먹는게 오히려 재테크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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