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농가, 개인투자자 몰리는 한우 조각투자

조각 투자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송아지를 키워 판매 수익금을 배분하는 이른바 한우 조각투자는 평균 16% 가량의 수익률을 자랑한다. 


송아지 키워 경매, 수익금 배분하는 시스템

경북 상주에 위치한 한 축산농가에서 최근 송아지 26마리에 대해 조각투자를 받았다. 349명의 투자자로 부터 1억 1,184만원을 투자받은 해당 농가는 지난해 최고등급 한우를 62두 출하한 바있다. 송아지와 소 시세, 그리고 사육비를 계산했을때 2년 6개월 뒤 투자자들에게 돌아가는 수익은 약 16%로 예상된다. 투자한 소가 더 높은 등급을 받으면 수익률은 더 오른다. 


축산 농가도 조각 투자에 러브콜

최근 한우를 투자 상품으로 내놓은 한우 조각투자가 각광을 받으면서 축산농가들과 개인투자자들이 몰리는 추세다. 한우 조각투자 플랫폼 뱅카우는 출시 1년 만에 2만 5,000명의 회원을 유치했을 정도다. 축산 농가들은 사육비 마련을 위해 조각투자 앱을 찾는다. 현금 거래를 주로 하는 농가들은 신용 등급이 낮아 제 2금융권 대출을 이용하는 곳이 많았다. 하지만 뱅카우 투자를 통해 사육비를 마련할 경우에는 연 0.8% 정도의 수수료만 내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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