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가격 폭등에 해외여행 포기족 속속 등장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해외여행에 대한 제한이 사라졌다. 여행업계는 다시금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하지만 항공권 가격이 폭등하면서 여행을 비루거나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항공유 가격 폭등에 해외여행은 사치 

해외는 물론 제주까지 코로나 이전보다 항공권이 두 배 이상 폭등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코로나 이전 대중화됐던 해외여행이 고급취미가 됐다는 말까지 나온다. 항공권 가격이 이처럼 폭등한 이유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항공유 가격이 크게 올랐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유류할증료는 매달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게다가 러시아가 영공을 봉쇄하면서 유럽이나 미국을 갈 때 우회항로를 이용하는 것도 비용을 높이는 주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여행에서도 유류할증료가 크게 올라 부담이 커졌다. 또 거리두기 해제 후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제주 여행 가격이 급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항공권이 새로운 계급 격차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여름휴가나 신혼여행을 위해 해외로 갈 수 있는 사람과 갈 수 없는 사람이 계급화되어 양분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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