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용품, 침대까지 비건 트렌드

친환경, 비건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식품, 뷰티 업계를 넘어 여성용품, 침대 등 역시 비건을 내세우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 비건 트렌드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경향이 커지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가치 소비, 친환경 소비 트렌드의 지속

화학처리 없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비건 생리대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 오폐수 발생이 적으며 유해 물질이 잔류하지 않아 환경에도 사람에게도 무해하다. 유기농 순면과 지속 가능한 삼림경영 인증을 획득한 천연 펄프를 사용한 것도 특징이다. 생리대에 이어 침대도 비건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시몬스는 국내 침대업계 최초로 비건 매트리스 컬렉션을 선보였다. 유기농 해조류와 식이섬유인 셀룰로오스를 함유한 비건 소재 원단을 적용해 업꼐 최초로 비건표준인증을 획득했다. 이 같은 비건 트렌드는 가치 소비와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지속되면서부터 확산되기 시작했다. 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전국 20~60대 성인 남녀 1,000명 중 90% 이상이 친환경 제품을 구입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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