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도 USB C, 바뀌는 충전포트 생태계

최근 아이폰 신제품 아이폰15가 출시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주목을 받았던 것은 새로운 아이폰의 충전 포트다. 그동안 라이트닝을 고수해왔던 아이폰이 USB C를 도입한 것이다. 


자원 절약, 사용자 편의위해 

이러한 움직임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충전포트를 USB C로 통일하는 법률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다. 불필요한 충전기 낭비를 줄이고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인다는 의의에서다. 해당 개정안은 공포 1년 이후부터 시행되며 기존 출시 제품은 적용 대상이 아니다. 산자부는 지난해 USB C 타입의 커넥터, 충전, 데이터 국제표준을 부합하도록 국가표준 3종을 제정하기도 했다. 


법안 통과 시 신제품이 기존 포트를 유지할 경우 국내 수입이 제한되는 등 시장 영향도 상당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EU 등이 자원절약 등을 이유로 법안을 시행하기로 한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이 같은 움직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통계뱅크 라이센스]
통계뱅크 사이트 내의 모든 이미지,문구,콘텐츠,내용 등에 대한 저작권은 통계뱅크(주)에게 있습니다.
영리 목적으로 재배포하거나 재판매할 수 없으며, 자료활용 시 '통계뱅크'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여야합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