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동차 수출전선

한국 자동차 수출에 먹구름이 꼈다. 최대 수출국인 미국의 경기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국 자동차 핵심 시장인 중저가 스포츠유틸리티 판매가 줄어들고 있으며 중국 업체들로부터 수출 파이를 빼앗기고 있기 때문이다. 


차 값 오르며 가격경쟁력에서 밀려 

한국의 글로벌 자동차 판매 성장률은 내년 3분의 1이상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자동차 값이 최고치를 기록하며 소비가 위축되고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수요 양극화가 나타나면서 시장 회복은 더욱 둔화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또한 전기차 보조금 폐지 혹은 보조금 장벽을 높이는 등의 움직임이 전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전기차에 대한 가격 경쟁력이 다소 낮아졌다. 여기에 용선료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차 값이 더욱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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