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시장 떠오르는 베트남

베트남이 동남아 럭셔리 쇼핑의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에르메스, 루이비통 등 명품 플래그십 스토어가 잇따라 입점하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베트남 매장을 앞다퉈 오픈하고 있다. 


부유층 늘어나는 베트남

명품, 패션 브랜드뿐 아니라 고급 호텔들도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베트남의 프리미엄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배경에는 베트남의 부유층 수 증가가 있다. 한 컨설팅 회사의 자료에 따르면 100만 달러 이상의 유동자산을 보유한 베트남의 고액 자산가 수는 7만 명을 넘었고 3년 뒤인 2016년에는 11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의 명품 시장은 연간 3% 이상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특히 소셜미디어에 사치품을 자랑하는 것을 좋아하며 소비력이 있는 Z세대들 사이에서 명품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성장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에 국내 기업도 베트남의 프리미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롯데그룹은 복합 쇼핑몰을 개장하고 명품 브랜드들을 입점시켰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고급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와 오휘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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