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색가전은 옛말, 색상 선택폭 넓어지는 가전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생활가전을 가리켜 과거에는 백색가전이라는 단어를 주로 사용하곤 했다. 통상 이러한 가전들은 흰색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색상 선택 폭이 넓어지면서 백색가전이라는 단어는 잘 사용되지 않게 됐다. 


삼성, LG 투톱의 컬러마케팅 열전

오랜 기간 이어지던 백색가전 트렌드는 최근 컬러마케팅으로 인해 사라지는 추세다. 삼성전자는 냉장고 도어 패널의 색상과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선보이며 소위 대박을 쳤다. 현재는 색상 선택지를 더욱 늘려 컬러마케팅을 더욱 강화하는 추세다. LG전자는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여 컬러마케팅 열전에 참여했다. 


가전테리어의 등장

이처럼 백색가전의 변신은 기술 평준화의 영향이 크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어떤 회사의 제품을 사도 일정 수준의 품질이 보장되다보니 차별화 포인트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컬러 같은 것을 고려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말 그대로 가전테리어가 트렌드가 된 것이다. 또한 개인의 취향을 중시하고 공간에 대한 관심이 큰 MZ세대들 사이에서 이러한 경향이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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