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소비에 진심인 유통가, 친환경 포장재 개발 증가

유통업계가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눈에 띄는 변화는 친환경 포장재 개발이다. 재활용 페트 개발이나 배송박스 등을 바꾸는 식이 대부분이다.


재활용 용기와 패키징 및 생산 과정까지 바꿔

오뚜기, 하이네켄 등의 기업들이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돌입하고 있다. 오뚜기는 최근 SK케미칼과 협력해 순환경 친환경 포장재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화학적 재활용을 선택한 오뚜기는 일반 플라스틱 대비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학적 재활용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분해해 원료를 만든 뒤 이를 재활용해 플라스틱으로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또한 식품 용기 특성 상 오염이나 내용물에 영향이 주지 않는 등의 안전적인 물성 요소도 고려해야한다. 오뚜기는 이를 위해 화학적 재활용 방식을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이네켄은 2025년까지 판매 제품의 친환경 패키징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탄소배출량을 30% 절감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전 세계 190여개국 중 전체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10개국가에서 먼저 시도하여 2022년까지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18%나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년까지는 친환경 포장재까지 도입하여 수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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