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가 아까워. 시성비가 뭐길래

시간 대비 성능을 의미하는 시성비를 따지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영상은 2배속으로 시청하고 불필요한 장면은 스킵한다. 또한 즉석식품이나 조리가 필요없는 냉동식품을 선호하는 것 역시 시성비의 영향이 크다. 이 같은 시성비는 일본과 중국에서도 비슷한 단어가 있을 정도다.


시간아끼고 효율성 따지는 소비자들

한국 소비자들은 불필요하게 소요되는 시간을 축소하는 경향이 있다. 영상 도입부를 건너뛰고 전주 부분을 듣지 않으며 정보 전달이 목적인 영상은 배속으로 시청한다. 최근에는 밀키트조차 번거롭다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데우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냉동즉석 식품이 인기다. 또한 한 번에 여러 행동을 하는 활동을 즐긴다. 이 때문에 오디오북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오디오북을 틀어놓고 동시에 다른 컨텐츠를 즐기거나 다른 활동을 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대행 서비스가 유행하는 것도 시성비를 따지면서 생겨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과거에는 하기 싫은 일을 대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면 콘텐츠 시청 같은 활동에서 조차 시간 가성비를 따지기 시작한 것이 특징이다. 오히려 시간을 많이 쓰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2시간짜리 영화는 10분으로 요약한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도 좋아하는 영화와 드라마는 반복적으로 시청하거나 즉석식품을 애용하면서도 2시간 이상의 식사시간이 소요되는 식당이 한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관련기사 바로가기



[통계뱅크 라이센스]
통계뱅크 사이트 내의 모든 이미지,문구,콘텐츠,내용 등에 대한 저작권은 통계뱅크(주)에게 있습니다.
영리 목적으로 재배포하거나 재판매할 수 없으며, 자료활용 시 '통계뱅크'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여야합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