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고금리 시대에 명품 시장 성장세 주춤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소비 시장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 특히 고가 명품 시장은 매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오다가 최근 매출 성장이 주춤한 상태다. 


경기침체, 해외여행 등의 영향

1년 전 백화점 3사 명품매장들은 전년 대비 모두 30%를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는 전년 대비 5%에 그치고 있다. 

고물가, 고금리 및 경기 침체뿐 아니라 코로나19가 한풀 꺾인 뒤 하늘길이 열리며 해외 여행이 크게 늘어난 것도 명품 수요 축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업계는 입을 모은다. 명품 구매 채널이 다양해졌으며 중고 거래가 활성화된 것 역시 마찬가지다. 소비심리가 부진해 당분간 이 상태는 유지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일각에서는 VIP 고객들에 대한 매출은 줄어들지 않았고 1020세대 잠재고객에 대한 희망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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