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앱 이용자 수 급감에 배달비 완화책 마련하는 업체들

배달비 상승 및 엔데믹 전환 등으로 배달앱에서 이탈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통계청에 의하면 온라인 음식 서비스 거래액은 전년동월대비 11.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7월부터 연속으로 감소를 기록했다. 


업체들 새로운 시스템 도입

배달앱 월간활성이용자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나 줄었다. 결제금액도 지난해 대비 9% 정도 줄어들었다.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앱 이용자 50%, 자영업자 75%가 배달비가 비싸다고 응답했다. 이용자가 계속 이탈하자 업계는 해결책 강구에 나서는 추세다. 그동안 단건배달 경쟁에 치우쳤던 업체들은 다른 배달 시스템 도입에 나서고 있다. 쿠팡이츠는 특정 구역의 배달 물량을 라이더 다섯명이 구성된 팀이 소화하는 방식을 도입해 서울 강남권에서 시범 운영을 시행하고 있다. 배달의민족은 단건배달인 배민1에 알뜰배달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문에 따른 동선에 따라 최적의 묶음배달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요기요는 구독 서비스를 통해 무료 배달을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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