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본질적 경쟁력 저하, 심각하다.

최근 몇년간에 삼성전자, 경쟁력이 현저히 저하됐다. 

근거는 2가지이다. 

첫째, 소비자를 인식하지 않는다. 무슨 말이냐하면 제품의 이름을 결정하는데 있어서 소비자의 보편적 인식과 감정을 고려하지 않는다. 소비자가 기억하기 쉬운 이름을 사용해야 한다는 본질적 인식이 필요한데, 요즘은 그런 인식이 전혀없다. 

이번에 발표된 갤럭시 폰의 이름이 왜 그리 어렵나?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 쉬운가? Z,  6,  플립, 폴드 등 대체 뭐한다고 그리 어렵고 기억하기 어려운 것들만 골라서 사용할까? 

차라리 갤럭시 30, 갤럭시 30-1. 등으로 단순화시켜라. 


또 비스포크는 무슨 말인가? 이렇게 정체 불명의 가전제품의 브랜드를 왜 사용할까? 아무리 광고해도 기억하기 어렵다. 

그냥 삼성X같은 쉬운 단어를 사용하면 안될까?

이렇게 한번 들으면 기억하기 쉬워야 한다는 본질적 인식을 잃어버리듯 해서 안타깝다. 


둘째, HBM에 대한 실기이다. AI시대에 무슨 기술이 가장 빨리 필요할지 모른다는 것은 그만큼 둔해졌다는 증거이다. HBM개발 중단을 2022년에 시켜서 SK하이닉스에 밀렸다고 하니 기막히다.

사실 이런 예민한 촉은 이재용 회장이 챙겼어야 했는데 사법절차가 몇년동안 진행중이어서 그럴 여유도 없었을 것이다. 

이 두가지의 본질적 문제에 더하여 노조리스크도 불거졌으니  삼성의 일대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통계뱅크 라이센스]
통계뱅크 사이트 내의 모든 이미지,문구,콘텐츠,내용 등에 대한 저작권은 통계뱅크(주)에게 있습니다.
영리 목적으로 재배포하거나 재판매할 수 없으며, 자료활용 시 '통계뱅크' 출처를 반드시 기재해여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