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이메인 상담

어느 지역에서 대기업의 협력사로 20년을 지내온 분을 만났다.
그 분은 아버지도 모르고 자라셨다. 

형제들도 없다고 했다. 

어머니와 열심히 살았다. 

기술을 배워서 화공플랜트 사업을 하신다. 

그 그룹의 갑질이 너무 모질어 할수없이 나에게 연락했다고 했다. 


2시간동안 이야기를 들어보니 돌관작업(납기에 쫒겨 밤이나 주말에도 일하는 것)이 너무 많았고, 

그에 따른 손실이 누적되어 도저히 감당할수 없을 듯 하다고 했다. 

이것은 그나마 견디면 되는데 그 계열사의 현장 직원들 갑질에 화병이 생긴듯 했다. 

요즘은 잠을 이루지 못할때가 많다고 한다. 

무시 당하는 것이 누적되어 화가 치밀어 오르면 자신을 어찌할 줄 몰라서 TV의 격투기 등을 보면서 마음을 진정시킨다고 했다. 


벌써 7년째 손실이 수십억원 누적되고 있다고 했다. 

그런데 하도급법상 소멸시효는 3년이다. 

공정위에 가 본들 실질적 이익을 얻기 어렵다. 

최근 3년치만 보기 때문이다.


2시간 동안 마음을 털어놓으며 본인 삶을 이야기했다. 

아버지 모르고 살아온 세월에 얼마나 한이 많았을까? 

60대 중반을 넘은 분이 눈물을 보이는데 나도 목이 메었다. 

어떻게든 도와서 해결할테니 걱정마시라고 했다.  


이렇게 많은 세월 가슴앓이 하지 말고 미리 상담하면 되는데~. 

그래서 방향잡고 공식적 서류와 비공식적 증거자료를 차분히 준비하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수 있다. 

그래서 조기에 조용한 상담이 필요하다. 일명 스텔스 상담이다. 


강남행정사 사무소